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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내돈내산] 미닉스 더플렌더 음식물 처리기 사용 후기 - 신혼부부 여름철 필수 가전!

by 봄으로 가는 투자자 2024. 10. 16.

날파리 지옥 해방!

올여름, 신혼집 필수 가전으로 "미닉스 더플렌더 음식물 처리기"를 구매해 3개월 동안 사용해 본 솔직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대만족! 여름철 날파리 걱정을 덜 수 있었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저는 자취할 때도 신축 오피스텔에 거주했지만, 여름에는 음식물 처리가 귀찮아 날파리가 종종 생기곤 했습니다. 그러나 신혼집에서는 음식물 처리기를 설치하고부터 날파리를 거의 보지 못했어요. 심지어 현재는 구축 아파트에 거주 중임에도 여름철 동안 날파리 없이 살 수 있었습니다.

 

3개월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운 가전제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너무 만족스럽지만 장점은 모두 잘 아시기 때문에 단점과 잘 알려지지 않은 특징 위주로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미닉스 더 플렌더 음식물처리기 가정용, MNFD-100G, 그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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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닉스 더플랜더 음식물 처리기미닉스 더플랜더 음식물 처리기
미닉스 더플랜더 음식물 처리기

음식물 처리 성능

미닉스 더플렌더는 다양한 음식물을 분쇄 및 건조하는 기능이 뛰어나, 일반 가정에서 흔히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합니다. 물론 일부 음식물은 처리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아래는 제가 직접 돌려본 음식물 중 넣어도 되나 말아야 하나 헷갈릴만한 음식물입니다.

  • 큰 씨 (복숭아) : 분쇄가 어려워 처리할 수 없습니다. 씨를 제거 후 처리기 넣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 작은 씨 (포도, 사과) : 문제없이 분쇄 가능합니다.
  • 옥수수 심지 : 심지를 잘라서 넣으면 잘 돌아가며 분쇄됩니다.
  • 생선 뼈 : 문제없이 분쇄 가능합니다.

냄새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생각보다 냄새가 나는 편입니다. 건조 및 분쇄 방식을 사용해서인지 볶음밥 같은 냄새가 나는데요. 신기하게도 이 냄새에도 불구하고 날파리가 꼬인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주방에 두고 사용한다면 환기해야 할 것 같은 냄새이긴 합니다. (저는 주방 베란다에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간 활용도

미닉스 더플렌더는 비교적 얇고 콤팩트한 디자인이라 좁은 공간에도 쉽게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저는 주방 베란다의 세탁기 옆 틈새장을 넣고 그 위에 올려두었는데, 공간 활용도가 아주 좋아 만족스럽습니다.

미닉스 더플랜더 음식물 처리기미닉스 더플랜더 음식물 처리기
세탁기 옆 틈새장에 넣은 미닉스 더플랜더

😊 미닉스를 올려둔 틈새장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후기 글을 확인해주세요. 😊
- [내돈내산] 폭 좁은, 세탁기 틈새장 - 이케아 요낙셀 틈새 선반 후기

윗 면을 보면 현재 가동 단계를 알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은 매뉴얼을 보시면 굉장히 쉽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왼쪽 시작/정지 버튼과 가장 오른쪽 세척 버튼만 사용하게 됩니다.

미닉스 더플랜더 음식물 처리기미닉스 더플랜더 음식물 처리기
미닉스 더플랜더 터치 버튼

음식물 처리 후 상태

아래는 며칠간 사용 후 살짝 더러워진 상태의 내부입니다. 제가 음식물 처리 전 국물을 많이 넣어서인지 조금 찐득해 보이는데 실제로 그렇게 찐득함은 거의 없습니다. 통을 세척하면 다시 깨끗해지기도 합니다.

미닉스 더플랜더 음식물 분쇄 처리 상태미닉스 더플랜더 음식물 분쇄 처리 상태
미닉스 더플랜더 음식물 분쇄 처리 상태


미닉스 더플렌더 음식물 처리기를 구매하면 음식물 보관통도 줍니다. 이 안에 처리 완료된 음식물을 보관 후 가득 차면 버립니다.

미닉스 더플랜더 보관통미닉스 더플랜더 보관통
미닉스 더플랜더 보관통, 보관함

단점 아닌 단점들

미닉스 더플렌더를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도 몇 가지 있었습니다만, 신혼 가전으로는 충분히 수용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1. 일시정지 기능 없음: 음식물을 중간에 추가하려면 기기를 멈추고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잊고 중간에 넣고 싶을 때 불편할 수 있어요.
  2. 완료 후 잔여물 처리 필요: 음식물 처리 후 분쇄된 잔여물은 여전히 음식물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 다만, 2인 가족 기준 한 달에 한 번 정도 처리물 버리면 되기에 부담은 적습니다.
  3. 냄새: 처리 중 볶음밥 같은 냄새가 납니다. 주방에 두고 사용한다면 환기가 필수입니다. 저는 베란다에서 사용 중이라 크게 문제 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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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추천!

총 3개월 사용을 마친 지금, 미닉스 더플렌더는 신혼부부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가전제품입니다. 주방의 위생 상태가 크게 개선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번거로움이 줄어들어 생활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미닉스 더 플렌더 음식물처리기 가정용, MNFD-100G, 그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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