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호암미술관 근처 고급스러운 카페, 경성찻집 후기

에버랜드 옆 호암미술관에서 가을 단풍 구경을 하고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경성찻집 카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호암미술관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2024.11.09 - [내돈내산 후기] - 용인 단풍구경 명소 가을 데이트 코스 추천 - 전시회보다 산책길이 좋은 호암미술관

용인 단풍구경 명소 가을 데이트 코스 추천 - 전시회보다 산책길이 좋은 호암미술관

 

주차 안내

건물 외부에 약 10~15대 정도의 주차 자리가 확보되어 있어 편안하게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경성찻집 외부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는 매우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전통 찻집이며, 커다란 테이블의 가운데는 약재가 깔린 물길이 졸졸졸 흐르고 있었습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약재와 차 냄새가 기분 좋게 풍겨서 찻집에 온 것을 바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 어르신 분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경성찻집 내부

쌍화차와 가베리카노 (아메리카노)

쌍화차에 대추 잣이 올라가며 쌉싸름한 맛입니다. 그리고 쌉싸름한 맛을 덜어주기 위해 유자 맛이 나는 작은 양갱이 두 조각 함께 나옵니다.

쌍화차,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가베리카노라고 불리며 평범한 아메리카노의 맛입니다.

전통음식 명인

증편, 인절미, 바람떡 등 다양한 디저트가 있었습니다. 전통음식 명인패를 보니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희는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온 뒤라 먹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정갈하게 놓여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명인패, 다양한 떡

총평 : 부모님과 함께 추천

일반적인 커피류보단 역시 전통 찻집의 분위기인터라 떡 이외의 디저트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차 메뉴가 많고 정갈하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입니다. 부모님과 에버랜드나 호암미술관을 가고 잠시 쉬고 가는 곳으로 추천드립니다.